RECORD㋡
2023.02.11-02.17 SAT-FRI

다시 고쿠라역에서 캐리어를 챙기고
하카타역으로 가는 신칸센 !!
신칸센 자유석은 2160¥ !
거리가 먼 데도 급행열차라서 15분이면 간다.

빨리 가주십쇼~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마지막 숙소로!
숙소가 역이랑 멀어서 택시 타고 가기로,
베니키아 칼튼 호텔(Benikea Calton Hotel Fukuoka Tenjin)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0:00, 조식 요금 별도, 세미 더블룸

얼마나 별로였으면 방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은
베니키아 칼튼 호텔,,
굉장히 노후되어 있고,
크기는 그냥 1인 비즈니스호텔.
텐진역, 하카타역 어느 곳과도
접근성마저 별로인 편.


호텔 안에서 찍은 거라곤
이게 끝이다..
베니키아 호텔 금액은 세미더블룸
2박에 138,000원 예약.
반값이래도 이곳은 다시 안 잡을 듯.
토리카와 스이쿄우(Torikawa Suikyou/とりかわ 粋恭)
영업시간 17:00~23:00, 야키토리 전문점
마지막 날 저녁 예약은 안 하고
가다가 꽂히는 데로 가기로 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딱 6시 저녁 시간이라 거의 5군데 컷 당함.
이젠 그냥 줄을 서자 ! 해서
길 가다가 2명 줄 서 있는 야끼토리 집에서
우리도 웨이팅에 동참.


웨이팅 할 땐 사진이지!

웨이팅 40분째..(›´-`‹ )
후니 패딩 뺏어 입고 와서
그나마 다행.. 덜 추웠다.

드디어 우리를 부르길래 예쓰!!
하고 들어왔는데,, 앉아서 또 대기..
이거라도 어디야.. 따듯하다..(˘•̥-•̥˘)
1층만 해도 거의 20명 수용 가능인데
2층도 있어서 매장은 큰데
술집이다 보니 회전이 느리다.

여기 앉으신 분들은 부담스러우실 듯ㅋ
빨리 드셔 주세요. •̀ . •́


총 50분 웨이팅 후에
바 좌석을 안내받았다.
오픈 주방이라 꼬치 굽는 걸 직관할 수 있다.


토리카와 스이쿄우의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없음.


파파고 번역 돌린 메뉴판.
100% 제대로 번역이 되진 않는군..
우리가 시킨 것들은 밑줄 !


먼저 나온 생맥주大 (990¥)와
우메노야도(梅乃宿) 유즈사케 (660¥)
맥주가 엄청 커서 크기 비교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안 커 보이냐..
유자사케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 난 유자 2잔 시킴!

오토시(기본안주)로 양배추 (110¥)와
테이블엔 소금, 2가지 종류의 시치미,
타바스코소스가 있다.

손님이 많아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미리미리 여러 개 주문하는 게 좋다.

소금 챡챡 (ෆ`ᵕ´ෆ)

첫번째로 나온 이곳의 대표 메뉴
토리카와(とりかわ) - 닭 껍질 (180¥)

닭 껍질 구이
과연 대표할 만한 맛 (๑′ᴗ‵๑)
껍질인데 바삭함과 쫄깃함이 공존함 !
거의 1분 컷으로 완전 순삭..
옆 테이블 보니까 토리카와를 20개씩 시킴ㅋㅋ
아..저렇게 시키는 거구나 깨달음.

스나즈리(砂ずり) - 닭똥집, 닭모래집 (150¥)

오래 씹는걸 싫어해서
평소에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다..
똥집은 그냥 무난한 똥집!!

토리하츠(とりはつ) - 닭 심장, 염통 (150¥)

이거,, 진짜 맛도리..미쳤음.
토리카와집이 아니고
토리하츠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

굽는 걸 지켜보다가
저거 뭐냐고 하고 추가로 시킴.
모리하치(森八),쿠로키리시마(黒霧島),
고구마 소주 한 잔씩 추가!(660¥,520¥)
소통의 한계로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직원분,, 너무 친절하시고 귀여웠음.

돈소쿠시오야키(豚足塩焼き)
- 족발 소금구이 (390¥)
손에 묻지 말라고 집어먹을 수 있는
종이도 주신다.

족발 너.. 이런 맛도 낼 줄 아니?
그야말로 족발의 대변신
항상 족발집 가면 저 부분 질겨서 안 먹는데
완전 부드럽게 발리고 쫀득 그 자체 ..
다 먹고 나서 후니랑 순위 매겼는데
나는 이게 1등이었음.

시치미 팍팍 뿌려 먹으면
걍 술 도둑놈.

헤헤 맛있어서 또 시킨
토리카와랑 토리하츠 ( ◜⤙◝ )♡

테바사키(手羽先) - 닭날개 (260¥)

닭날개, 맛은 있지만
내가 알던 평범한 닭 날개 맛!

시시토우(シシトウ) - 꽈리고추 (190¥)
고추류의 신봉자로써 시킴,
고기 먹었으니 야채도 먹어줘야지!( ˘༥˘ )
맛 좋아서 2번 시킴.

아츠아게(厚揚げ) - 튀긴 두부 구이 (190¥)
같이 나온 간 생강과 쪽파 올려서
간장에 푸욱 찍어 먹으면 고소고소~

야키야마이모(焼き山芋) - 구운 마 (240¥)
배를 씹는 것 같은 식감인데
낫또 마냥 주욱~ 마즙이 늘어남.
같이 나오는 유즈코쇼 올려서 먹으면 별미,
근데 후니는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한 조각 먹고 다 내가 먹었음!

우즈라마키(ウズラ巻き) - 메추리 말이 (290¥)
나마타케(生榷茸) - 표고버섯 구이 (190¥)
토마토마키(トマト巻き) - 토마토 말이 (290¥)
같이 나온 달달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기!
버섯이랑 베이컨은 맛없을 수 없징.

난코츠이리 츠쿠네(軟骨入りつくね)
- 연골 닭고기 완자 (190¥)

마무리로 닭고기 완자!
시킨 것 중에서는 가장 soso!
그렇게 우리 둘은 30개의 메뉴를 시키고..
7잔의 술을 마셨다..
두둥 - 나온 금액은 10950¥
먹은 거 치고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놀람.
진짜 여긴 대강추..
1시간 또 줄 서도 또 먹을맛(*´ლ`*)

주섬주섬..
맛있게 먹고 나온 우리!
숙소까지는 도보 15분 거리!
걸어보쟈!


길 가다 예쁜 가게 앞에서
사진도 찰칵!


편의점에서 찰칵!( ˵ᐛ ˵)ಇ
끼고 싶은 후니,

다음날 먹을 녹차랑
맥주랑 안주까지 야무지게 사서
숙소 들어가기!


그렇게 먹고도 우린 또 2차를..
아이스크림 와가 보이길래 샀는데
여전히 맛있구나 넌,

일본판 프로듀스101을 보며
(내 친구 너무 닮아서 찍음)
2차를 때리고는 바로 기절 취침 !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키와미야 함바그를 도전했지만
이날도 역시나 실패로 돌아감.
(왜 실패했는지는 아래 나옴)
내일을 노리며 결국 또 만만한
아뮤플라자로 고고!
우나기도큐 (うなぎ 徳)
영업시간 - 11:00~22:00, 장어덮밥 전문점.아뮤플라자 9층.

웨이팅도 없고 매장 안 손님도 별로 없음.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손쉽게 주문.
둘째날 먹은 오야꼬동으로
아뮤플라자에 대한 불신이 난무한 상태.
과연 우나기동 너의 맛은..?

오우 일단 비주얼 합격.
밑반찬으로 나물과 일본식 무절임
국은 좀 슴슴했음.

장어덮밥 찬합은 보통/상/마츠/특상 이있음.
우리는 마츠로 시킴!
윤기가 반지르르 하니 때깔 좋다.


합격, 밥 양도 많고
소스가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게
딱 알맞아서 아주 맛 좋았음.


덮밥에 콜라까지 9620¥
금액은 확실히 좀 비쌈.
전날 먹은 꼬치집이랑 비슷..๏̯๏ㅋ
아뮤플라자 옥상정원, 츠바메노모리 광장 (つばめの杜広場)
영업시간 - 10:00~22:00, 아뮤플라자 11층


밥 먹고 구경 겸 올라온
아뮤플라자 R층 옥상정원.
테이블에서 도시락 먹는 사람들도 있고
커피 먹으며 쉬는 사람이 많았다.

철도 신사의 입구에 있는 토리이들..
그럴듯하게 꾸며놓음.

바로 이게 철도 신사
기차 여행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일본 큐슈지역 지도 위를
동자스님이 기차놀이를 하는 조형물.
7명의 동자는 큐슈지역의 7현을 뜻한다고 함.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놀 수 있는
쿠로짱히로바, 쓰바메 전차 등
아이들이 놀 거리가 많아 보였다.



여기는 후쿠오카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하는데 딱히 ,, 볼 건 없는 듯.

8층으로 내려오니 있는 포켓몬센터.
손님이 엄청 많았음.

조카 선물을 사려고 둘러봤지만
마땅히 살것을 못 찾고 구경만 한창..
선물 사기가 제일 어려워( •́ ̯•。̀ )
툴리스 커피 (タリーズコーヒー )
영업시간 - 07:00~23:00, 아뮤플라자 1층

아뮤플라자 1층에 위치한,
일본에서 스타벅스와
양대 산맥이라는 툴리스커피.
맛보아 주겠다.

후식이니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달달한 걸 먹을까 무한 고민.

결국 나는 허니밀크라떼와
후니는 닥 아이스아메리카노ㅋㅋ

톰과 제리랑 콜라보를 했나 봄.


톰과 제리 벚꽃 에디션인가요.
카와이~


키와미야 함바그 오픈런 시도에
안 씻고 쌩얼에 모자 쓰고 나와서
다시 숙소로 준비하러 가는 중 날씨 좋다!

뭘 보슈? (‘•.•’)

가는 길 귀여운 왕 오리.

숙소에서 좀 쉬다 준비를 마치고
다이묘 거리 가는 중 거울 발견.
거울을 못 지나치는 병이 있습니다..

일본 느낌 풀풀 나는 골목길.

예쁜 카페도 있었는데
이미 커피는 먹었기에 패스 !
업타운디럭스 (Uptown Deluxe)
영업시간 - 11:00~20:00, 신발멀티샵

다이묘거리 편집샵인 업타운!
독특하고 예쁜 신발이 되게 많았음.
신발에 관심 없는 사람이지만 뽐뿌옴.
덴푸라 나가오카 (博多天ぷら ながおか)
영업시간 - 17:00~23:00, 화/수 정기휴무, 예약 필수

구글맵으로 예약한 나가오카.
확정 메일까지 받았는데 메일이 다시 왔다.


갑자기 취소된 나가오카 예약!
외국인 노쇼 때문에 전화 연결이 안 되면
예약을 취소한다고 함!

인스타 DM으로 예약 완료.
예약 비는 시간이 5시 밖에 없어서
이른 저녁으로 먹기로 함.

5시 좀 전에 가니 매장 앞에서
예약한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음.

5시 땡 돼서 자리를 안내받음.
테이블석은 없고 모두 바석.
13명 정도 수용 가능해 보인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보기 편함!
덴푸라 세트 6종/7종 중에 고르면 된다.
우리는 7종 주문.
자릿세는 500¥씩.




덴푸라 코스 외
추가로 더 시킬 수 있는 덴푸라메뉴들.






덴푸라 외에도 디저트 등
여러 메뉴들이 있다.




나가오카의 음료, 주류 메뉴판.

7종과 추가 메뉴를 주문을 하니,
오늘의 덴푸라 코스에 사용될 재료들을
쉐프님이 보여주신다.

오토시로 나온 에피타이저.
성게/게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사케 잔인 마쓰잔에 얼음이 담겨 나온다.


우니를 너무 좋아하는 난 성게,
우니를 못 먹는 후니는
날치알이 올려진 게살.

차완무시위에 올려진 우니.
둘 조합이 최고다. 부드럽고 고소함˶ ̇ ̮ ̇˶
오토시 치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꼬치집 오토시110¥, 여긴 500¥)
제값하는 고급스러운 오토시였다.

덴뿌라 코스 전 추가 주문한
후쿠오카 명물이라는 고마사바,
고등어회에 참깨소스를 곁드린 음식이다.
고등어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고등어회는 솔직히 맛있진 않았음.
후니는 한점인가 먹고 나 줬음ㅋㅋ


그리고 시킨 트러플 감자샐러드.

이렇게 쓱싹쓱싹 트러플을
눈앞에서 갈아 뿌려주신다 •͜•


일본 반숙란은 진짜 인정임.
감자샐러드는 그냥 감자샐러드.

흰 소금, 핑크 솔트, 말차 소금.


덴푸라 코스요리 시작!
요리마다 더 궁합이 좋은 소스를 말해주심.
마 튀김 - 텐쯔유
바삭하고 끈적한 마가 입에 착착 감긴다.
역시나 마 헤이러 후니.
또 마는 나의 것,, 이러니 내가 살을 못 빼..^^


고구마 튀김 - 핑크솔트
와..어디 고구마 쓰는지 알고 싶을 정도,
완전 꿀 고구마인데 소금 찍으니까
더 극대화됨.. 존맛!


유채 튀김 - 텐쯔유
이거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식감 미쳤음.. 바사사사삭
입안에서 파뤼가 열렸달까..( ͡~ ͜ʖ ͡~)


먼저 시켰던 맥주를 다 비우고
이쯤에서 사케 타임.
요코야마(よこやま)를 시켜보았다 (600¥)
달달하고 가벼워
술을 못 먹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무조건 강추 !


도미튀김 - 말차소금

튀김옷은 얇고 바삭한데
생선 살은 통통하고 부드럽다.
녹아 없어져 버림( ᴗ_ᴗ̩̩ )


굴 튀김 - 말차소금

적당히 잘 익힌 탱글한 굴,
비린 맛 하나 없이 좋다.
(이것도 근데 후니는 안 먹어서 내 것,,)

삼치튀김
위에 간장소스를 뿌려줘서
바로 먹으면 된다.
근데 난 도미가 더 맛있었움!


새우튀김 - 텐쯔유
새우는 말해 뭐해,,미쳐
텐쯔유에 찍어 먹으라고 하셨지만
나는 소금이 더 맛있었다.

맛있어서 또 시킨
요코야마 사케..ෆ˙ᵕ˙ෆ
이 녀석 내 최애가 될지도..?


7종의 코스요리가 끝나고,
추가로 시킨 와규덴푸라 (680¥)
예쁜 비주얼이지만 생선 덴뿌라 승!


우니덴푸라 (2280¥)
어마어마한 금액의 우니 덴푸라..
우니는 역시 배신하지 않아.


김부각과 토로타쿠
도로(참치) 타쿠(단무지).
김부각 위에 참치, 캐비어 얹어서
먹으면 술안주로 제격, 한점에 한 잔!

계란말이
간 무를 간장에 적셔 계란에 올려먹기!
일본 계란은 또 인정해 준다.

마지막 후식으로는
따듯한 우롱차와 연두부 같은 푸딩!
달달한 게 역시 맛있었음!

식사를 마치고 하나 가져가라고
주신 스티커, 사탕 바구니.

주류 6잔+추가 6메뉴+덴푸라 7종 코스 2인
= 15,260¥
먹는 거만 보면 부르주아임 ദ്ദി '֊' )
한국에서 먹었던 덴푸라 오마카세가
더 맛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식사였다!


문 앞까지 배웅 나오셔서
춥다고 핫팩을 주신 친절한 사장님..
감동이무니다 ( ˶˙ᵕ˙˶ )

밤에 봐도 예쁜 일본 길거리
든든히 먹었으니 다이묘거리를
구경하러 가봅시당.


괜시리 애플 매장도 쓱~
둘러봐주고,
타이토 스테이션 텐진점(タイトーステーション)
영업시간 - 10:00~24:00 ,프리쿠라 5층


길 가다가 오락실이 보여서 들어감.
1,2층은 인형 뽑기 기계들이 있었고
3,4층은 파칭코 기계들이 있었음!
금연인데 담배 냄새 엄청남 ㅋㅋ
5층에 프리쿠라 찍는 곳이 있길래 가봄.


두구두구 사진이 인쇄되는 중..


찍는 곳 아래 구멍에서 나오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안 나와서 보니까 손잡이임 ㅋㅋㅋ
아예 기계 밖으로 나오니까
이미 사진이 기다리고 있었음 ˙Ⱉ˙

ㅋㅋㅋㅋ외계인이 돼버린 후니
꿀잼 입니다요ㅋㅋㅋ

맘에 들어서 큐알 저장하려 했는데
330¥ 내야 된다 해서 때려침.

프리쿠라 맘에 쏘옥 ~ ෆ˙ᵕ˙ෆ


초초커플 거울 샷 한방 냄기고

골목골목 돌아댕기다
후니 발견.
삼각시장 (三角巿場)
이자카야가 모여 있는 작은 골목


이름은 시장이지만 ,
큰 골목에 작은 샛길로 나있는 곳.
짧고 좁은 골목에 여러 이자카야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관광객들은 안 가는 것 같고
그냥 현지 분위기 99%

삼각시장 작은 샛길 나와서 큰 골목 라인
전부 이자카야, 카페 등의 거리였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음..
골목길은 조용한데 술집 안은 이렇게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신기했다.
너무 아쉬웠음 ʕ ´•̥ ᴥ•̥`ʔ
담에 이 거리는 꼭 들려봐야지.
웨스트 우동(Uesuto Watanabedoriten/ウエスト渡辺通り店)
24시 영업, 우동 전문점
결국 숙소 방향으로 향하다가
숙소 바로 앞 우동집 발견!

술만 찍고 음식 메뉴를 안찍었넹.
24시인데다 술도 팔아서,
평일임에도 손님이 되게 많았다.
한국 손님들도 있었음!

이거 보고 급 땡겨서
둘 다 레몬사와 1잔씩 시켰음.

주문한 음식들은
매운해물우동, 카레라이스,유부초밥!
24시 집이라 맛 기대를 안 했는데
일단 카레,유부는 맛없을 수 없는 메뉴!
맛있었음 !!

매운해물우동은
새우,오징어튀김이 올려져 있고
콩나물과 계란도 들어있음!

쓱싹 쓱싹 섞어 섞어 ´・ᴗ・`
우동 국물에 라면스프를 탄맛..?인데
오묘하게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싹 먹음..

2,130¥으로
간단한 2차까지 완료!

2차 맛나게 먹고 들어와서 기절쇼 !
내일 키와미야 가야 되니까
빠른 취침에 들었다 !!
키와미야 함바그 (極味や)
영업시간 - 11:00~22:00, 예약불가, 카드 결제 가능
📌키와미야 함바그 매장
- 하카타점
-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
공식적으로는 둘 다 연중무휴.
하지만.. 내가 간 날은 파르코 백화점 휴무날.
파르코 백화점은 비정기적인 휴무로
가는 날 전에 수시로 확인해 보면 좋을 듯.
이거 때문에 숙소에서 10시에 나왔었는데ㅠ
파르코 찍고 하카타로 가니까 11시라 포기ㅋ

두 번 다 백화점 입구까지 줄이 서있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희망이 좀 보임..
어차피 복귀날이라 선택지는 X

이때의 시각 금요일 10시 15분..
다른 블로그에서 10시 15분에
1빠로 줄 섰다는 글 봤는데 이젠 택도 없다.




10시 45분에 미리 메뉴판을 하나씩 나눠준다.
(첫빠로 들어가는 줄 알고 즐거워함)
숯불구이/철판구이/이마리 소 스테이크
중 고르면 되는데
숯불구이는 하카타점에만 있다고 함 !
숯불구이 햄버그 M (150g)
키와미야 달콤 소스
달걀 추가
무한리필 사이드 메뉴 세트
(밥, 미소된장국, 샐러드, 소프트아이스크림)

결국 오픈 후 첫 입장은 아니었고
5팀 정도 앞에서 짤림.


입장시간 11시 45분..^^
무려 1시간 30분 웨이팅 후 입장.
내부는 굉장히 좁은데도
굉장히 알차게 자리를 만들어놔서
16석 정도 앉을 수 있음.

키와미야 함바그의 안내사항


각자 테이블에 환풍기가 설치돼있음!!

고생했으니
나마비루 한 잔씩 시키고 ㅎㅎ

먼저 나온 사이드 세트메뉴!
무한리필이다.
배고파서 함바그 나오기 전에
국 원샷하고 한 그릇 추가함 ㅋㅋ

그리고 나온 숯불함바그!
이렇게 봤을 땐 양 안 찰 거 같쥬?
나도 고기 추가해야 되나; 했음

지글지글 비주얼 보세요.

이렇게 조금씩 떼서
돌판 위에서 치익 치익-(ว˙∇˙)ง

적당히 익혀서 밥에
고기랑 계란 올려서 먹으면..
그 맛은..미쳤음..˘◡˘


원래 난 햄버거도 고기 패티의
퍽퍽함이 싫어서 치킨 패티충인데
진짜 1도 안 퍽퍽하고 너무 부드러움,
저 소스 안 찍어도 간이 돼있음!
무튼 존맛,,,,,,,,,,,!


돌판이 식으면 새거로 바꿔줌 !!
진짜 너무 맛있다..

밥 두 공기에 국 세 그릇째!
고기도 딱 M사이즈 아주 적당했음.


그리고 후식 소프트아이스크림!
무한리필에 포장도 가능하다는데
배 너무 불러서 한 번이면 족함.

맛있어서 고기 집중 공격하느라
맥주도 다 못 먹어서
마지막에 원샷하고 나옴.


나온 금액은 4906¥
키와미야 함바그.. 대존맛
1시간 30분 기다릴만한 맛.
후쿠오카 가면 또 갈 거임 무조건
후쿠오카 6박 동안 음식 1등이었음.
우마이! (๑ᵔ⤙ᵔ๑)


밥 먹고 나서 캐리어 넣으려고
코인락커 빈자리 찾느라
거의 한 시간 동안 고생함.
무조건 짐부터 넣는 게 우선일 듯..!

아뮤플라자 1층 툴리스커피 와서
후식 때리다가 고됐는지
카페에서 30분 잠들어버림 ₍᎑˛᎑₎


아뮤플라자 1층에 많은 벤또집들!
꼭 언젠간 유후인노모리에서
벤또를 사들고 먹어 보리라..
캐널시티 (キャナルシティ博多)
영업시간 - 10:00~21:00

마지막으로 다시 온 캐널시티!

1층 지브리샵에서 조카 선물 get!


캐널시티 1층에는 아디다스,나이키
스투시,디젤 등등 여러 매장이 있다.
스투시는 한국인 천국 !
디젤 옷,가방 너무 예쁜 것,, 사고 싶었음.




캐널시티 지하 1층에는
원피스,건담 등 팝업스토어도 있고
익숙한 노래가 들려서 보니
BTS 스토어도 있었음!


러브라이브 소녀들을 봐서
행복한 후니..


나도 같이 데뷔해도 되겠니?
슬램덩크 아직 안 봤지만..
신나는 노래 나오길래 나가봤는데
슬램덩크 분수쇼가!
(이 이후로 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조카 선물도 샀겠다..
이젠 진짜 가야 할 시간 ˊ•̥ ̯ •̥`

하카타역으로 다시 돌아가다 본
어린이집이 이렇게 예쁠 일..
카페인 줄!

하카타-> 후쿠오카공항
260¥

일본 지하철!
가려니 별게 다 이뻐 보이는..


도착했을 때랑 똑같이
국제선 무료 셔틀버스!

이제 진짜 안녕이구낭
6박 7일을 있었는데도 아쉽..
( ᴗ_ᴗ̩̩ )

술 덕분에
5kg가 뿔어버린 나의 캐리어..

출국심사는 40분 정도 걸린 듯!


안에 면세점에서 쇼핑할 사람은
4-5시간은 일찍 와야 할듯싶다..
면세점 줄도 너무 길고
저녁 못 먹고 출발해서 안에서 먹고 싶었는데
단 하나 있는 음식점마저 줄이 너무 길다.

아쉬운 대로 자판기에서
음료랑 간식거리로 때움 !

여행 중 가장 길었던 일본 여행
급한 여행으로 탈도 많았지만
여행은 항상 행복!
즐거웠다 후쿠오카 ∙̑◡∙̑♡
6박 7일 후쿠오카 여행
끄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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