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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여행 1 : 텐진 다이묘 핫플,현지인 맛집/하카타 미즈카 비즈니스 호텔/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타

by 현동이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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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2023.02.11-02.17 SAT-FRI

 

일본을 사랑하는 우리

코로나 때문에 못가다 3년만에 드디어 !!!

7번째 일본, 2번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이번엔 가장 긴 여정인 6박7일 일정.

떠나봅니당 (۶•̀ᴗ•́)۶

 

이렇게 긴 여행은 처음이라서

넉넉하게 900,000원->92,000엔 환전했다.

(이떄는 넉넉할줄 알았다..)

 

14시40분 비행기를 잡아서

3시간전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배가 고파서

먼저 체크인을 하고 밥을 먹으러 왔다.

 

일주일간 한식 못먹으니까 !

든든하게 김찌랑 된찌 ㅎㅎㅎ

조금 숨어있는 명가의뜰! 맛집이네잉

 

밥을먹고 미리 예약한 와이파이도시락과

통신사에 무료 돼지코를 빌리러감 !!

예전에는 도시락에 돼지코 한개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따로 빌려야함.

 

느긋하게 들어온 출국장!

옛날에 일본 갈때 밥먹다 늦어서

방송으로 이름 불리고 전력질주 한 이력이 있기에

ㅋㅋㅋㅋ그 이후로는 넉넉히 오기로했다..

 

출국 1시간30분 전 !

우리밖에 없다 !!

밥 먹었으니 커피를 사러 가보쟈 ~

던킨에서 산 아메리카노와 던카치노!

 

 

츄이스티 죤맛 !

오른쪽은 치즈필드였나.. 내스탈아님

 

 

티웨이랑 피까츄 콜라보

귀여워서 안버리고 여권에 넣어놈ㅋㅋ

(갈때 비행기값은 19만원 예약!)

쉬다보니 어느새 출국시간!

 
 

가봅시댜~

 

필수라는 비행기 통로샷..

내가 찍어달랄까봐 잽싼 발걸음ㅋㅋ

 
 

구름 좀 찍을라는데 창문 기스남ㅋ

역시 등만 대면 자는 사람.

그리고 빠른 입국수속을 위해

미리 비지트재팬 해놓기 필수 !!

비지트 재팬 주소▼

https://www.vjw.digital.go.jp/

 

 

그리고 일본에 가기 위해서는

코로나 3차접종증명서 or

PCR음성확인서(72시간)를 제출해야함.

비지트재팬에도 첨부해야하고,

인쇄해가서 인천공항 체크인때도 보여줘야함.

 

 
 

 

3차접종증명서 비용은 무료.

영문, 비회원으로 신청 후

인쇄 화면에서 1부는 PDF로 저장, 1부는 인쇄.

PCR음성확인서 비용은 8만원.

병원에 일본여행이라고

말하면 알아서 해주시고 메일로 보내주심.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텐진을 가려면

국내선에만 공항역 지하철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가야한다.

국제선⇔국내선 셔틀버스는 무료!

공항 나와서 ①번 승차홈에서 타면된다.

나가면 사람들 줄 많이 서있을거라 찾기쉬움.

 

2~3정거장 정도 가서

국내선에서 내리면 정류장 바로앞

후쿠오카공항 역 출입구가 있다.

우리는 하카타역으로 출발.(260¥)

하카타역까지는 2정거장 !! 아주 가깝다.

그리웠다,, 일본이여

 

mizuka Business Canal City Hakatamae (미즈카 비즈니스 캐널시티 하카타마에)
스탠다드 더블룸, 체크인-16:00/체크아웃-11:00, 주차장X,셀프 체크인, 조식O, 아고다예약
 

 

우리가 첫날 예약한 숙소 , 미즈카 비즈니스 호텔.

하카타역에서 도보 8분거리!

캐널시티 바로 맞은편, 2분거리!

우리는 2박3일 예약해서 315,000원!

(평일은 싼데 주말은 거의 3배로 뛰어버림..)

하카타역에서 하차한 뒤 18번 출구로 !

구글맵에는 이렇게 쳐야 나옴!▼

mizuka Business キャナルシティ博多前

 

 

맨날 더 무거운 내 캐리어 대신 들어주느라

고생한 훈이, ,

이번 여행도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쓰!

 

짐들남..ㅋ

든든허다 든든해 ꔷ̑ɞꔷ̑

 

하카타역 옆에 있는 백화점 킷테하카타.

오후 6시의 하카타역 사람 많다.

​650m 걸어서 도착한 호텔 !

예약을 하면 호텔측에서 메일이 온다.

미리 사전체크인을 하면 호텔 2층 로비가서,

QR만 찍으면 빠른 셀프체크인이 가능하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객실!

딱 비즈니스 호텔답다.

그래도 건물이 신축인지 깔끔했고,

최대한 하카타역 접근성+가성비로 온거라 만조쿠!

그래도 통로는 좀 좁다..

 

입구 바로 옆은 행거와

가운, 실내화가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딱 일본 화장실.

일본은 화장실을 왤케 좁게 만드는것일까!

샴푸,린스,컨디셔너,치약,칫솔 다 구비되어있음.

(일본 화장실 바닥은 배수시설이 좋지않아서

욕조 밖으로 튀는물을 막으려고 커튼이 있음 !

그래서 커튼을 욕조 안으로 하고 씻어야 함 !)

 

 

침대는 넓어서 합격 !

수건도 넉넉 !!

책상 아래 침대 뒤편으로 냉장고 숨어있다.

전기포트랑, 컵, 드라이기도 있음.

그리고 퇴실할때는 저기 보이는

터치패드에 퇴실 버튼만 누르고 가면됨.

그리고 우린 조식포함 아니라서 안먹었는데

2층 로비에서 조식 가능 !!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 !!

일본 택시의 옛날 느낌이 넘 좋다.

 

괜히 여기저기 기웃대고 싶은

일본 골목길 |•'-'•)و

牛喜 / ウシキ / 우시키 야끼니꾸
영업시간-18:00~04:00 ,구글맵 채팅 예약가능, 실내 흡연O

 

이번 일본은 급하게 일주일 전에

정해진 여행이라 저녁 예약하기도 빡세다!!

결국 유명한곳은 포기 !!

 

구글맵을 뒤져서 로컬식당을 예약함.

그렇게 찾은곳은 구글 4.7점에

리뷰30개 밖에 안되는 야끼니꾸 집 우시키.

구글맵 메세지로 쉽게 예약함!

 

도착후 牛喜라는 간판이 보인다.

당연히 왼쪽 가게로 들어가려했는데

 

 

다들 나처럼 헷갈려 하는지

이렇게 써있었음.

 

진짜 고깃집은 이 통로로 !

지금 보니까 화살표도 친절히 되있었넹?

 

 

우시키 발견 !!!

근데 이 문이 안열려서 이문이 아닌가

옆에 있던 문을 다 열어 보고있는데

안에 있던 손님이 나와서

옆으로 미는 문이라는걸 깨달음..ㅋ

 

예야쿠라고 말하고

이름을 알려주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바석 자리 4자리, 테이블은 2개

최대 4팀? 까지 밖에 못받는

조그마한 야끼니꾸 식당이다.

 

저 안쪽 빈자리가 우리 테이블!

6인 자리를 주셔서 옆에 손님이 앉나? 했는데,

저기가 그냥 한테이블 인거같았음.

예약석인건가? 무튼 넓게써서 좋았음!

 

 

그리고 밑이 뚫려있는 일본식 좌식 테이블.

손님들은 우리 빼고 모두 일본인이었음!

왔다가 만석이라 다시 돌아간 일본인들도 있었다.

현지 맛집인가? 잘 찾았다. ❛◞❛

 

파파고로 돌린 우시키의 메뉴판.

원래는 일본어로 되어있음!

우리가 시킨것들은 밑줄표시 쫙!

고기를 시킬때마다 어떤 소스로 먹을지 물어보심.

와사비/시오(소금)/타레(간장)

 

테이블엔 소금과 이쑤시개가!

와이파이도 있음.

 

먼저 나온 흑라벨 생맥주(500¥)

진저하이볼(400¥)..

 

간빠이-

드디어 일본에 온거같군 !!

 

첫번째로 시킨것은

極上味牛ロ-ス / 로스 / 극상 와규 등심

(1680¥)-와사비,

極上味牛カルビ / 가루비 / 극상 와규 갈비

(1480¥)-타레

ライス(大) / 밥 (350¥)

 

 

와규 등심.. 미쳤다..

진짜 넣자마자 녹아버렸음 존맛..

 

 

와규 갈비.. 타레소스가

발라져있어서 단짠단짠!

밥위 에 얹어서 와규를 와구 !

그래도 등심 못이겨..

 

 

너 얼굴 왤케 빨간거니?

맥주와 하이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우리가 좋아하는 고구마소주 바틀로 시켜버림.

하이볼보다 마싯는 사케..

저 잔에 있는건 매실주인데 달달 존맛!

木挽ブルー /코비키블루 (2,000¥)

梅酒 / 매실주 (400¥)

 

다음으로 시킨것은 위에서부터

上タン/ 우에탄 / 우설 (1800¥)

極上味牛カルビ / 가루비 / 극상 와규 갈비

(1480¥)-소금

上ハラミ / 상하라미 / 안창살 (1480¥)

 

아까 갈비 양념있던게 좀 아쉬워서

소금으로 시켜봤다!

난 양념보단 소금이 더 맛있었음!

쫄깃한 우설, 안창살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맛있어서 또시킨

極上味牛ロ-ス / 로스 / 극상 와규 등심

(1680¥)-와사비

진짜 이건 미친맛..! 2번먹어야돼

훈짱 마싯게 구워주시오~

 

진짜 육즙 미침! ! ( ˘༥˘ )

너무 잘먹었습니다 싸장님..

그렇게 신명나게 먹은 후

오칸죠 오네가이시마스~(14750¥) 나옴 !!

제일 비싼 한끼를 오자마자 먹어버렸다.

우시키 ! 잘먹었습니다 !!

 

 

밥 다먹고 숙소로 걸어가는중 !

일스러운 가게들을 지나쳐

 

나카스강의 야경 !

오 캐널시티도 보임!

강 구경중인 훈쓰

다시 숙소로 가부쟈~

 

길가다 동아 너 왜 저기있어!

하면서 사진 찍어준 훈이..

호빵동..

 

헤헵 숙소 앞 로손 ꔷ̑◡ꔷ̑

2차로 먹을것들을 사와봅니다!

 

야끼니꾸집에서 먹다가 다 못먹은 사케

테이크아웃해서 편의점에서 산 녹차랑 먹었다!

일본 편의점가면 꼭 먹어야하는

닛신돈베이키츠네 유부우동!!

진짜 존맛 이잖슴~

 

간장소스 오니기리랑

푸딩~ 맛있엉..( •́ ⍨ •̀)

일본 편의점만 가도 행보쿠한 나..

 

단추로 되있는 숙소의 특이한 가운!

그렇게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 취침 !

 

화창한 아침 !

원래는 하카타역에 있는 키와미야 함바그에

가려고 11시쯤 나왔는데..(11시오픈)

웬걸 .. 너무 얕봤나, 줄이 2시간 각 ㅎㅎ

아직 둘째날이니 깔끔하게 포기하고

바로 뒤 육교로 올라가서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식당으로!

 

카시와야 겐지로 (かしわ屋源次郎)
영업시간 - 11:00~23:00, 아뮤플라자9층, 오야꼬동, 구글맵 예약가능.

 

아뮤플라자 9층에도 음식점들이 많았는데

11시반쯤엔 웨이팅이 없었는데

밥먹고 나와서 12시 넘으니까 줄이 생김!

 

우리는 오야꼬동을 먹으러감 !!!

오야(부모) 꼬(자식)이라고함..

부모자식덮밥..잔인..^^

 

오야꼬동 보통(880¥)으로 2개랑

콜라(250¥)를 시켰다 !

 

달큰한 소스에 볶아진

닭고기와 계란이 올려진 덮밥!

미안하지만 넌 탈락이야.

소스가 적은건지 싱거웠음.

그나마 테이블에있던 시치미 뿌려먹음 !

 

2010¥ 나옴 !

후쿠오카중 젤 쏘쏘였던 음식점!

 

 

밥 다먹고 이날은 별다른 일정없는 관계로

캐널시티 구경 가기로 !!

가는길 애니의 대국답게 쵸파 안전표지판ㅎㅎ

 

캐널시티 하카타 (Canalcity Hakata/キャナルシティ博多)
운영시간 - 10:00~21:00

 

캐널시티 도착이용~

예쁘게 꾸며져있는 건물!

이곳 저곳 옷 구경을 했지만

맘에 드는건 없어서,

다이묘거리에서 구경하기로 함 !

 

쿵짝쿵짝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분수쇼가 펼쳐지고 있다.

댄싱워터라고 한다고함ㅋㅋ

노래도 웅장해서 뭔가 나올줄알음.

저녁에는 앞 건물에 빔쏴서 영상도 틀어준다고 함!

건담, 슬램덩크, 원피스 등등 ..

 

비토 (VITO)
영업시간 - 11:00~21:00, 캐널시티 1층, 브런치카페

 

캐널시티 1층에 있는 카페 비토.

커피, 젤라또 말고도

파스타,볶음밥,핫도그 등 여러가지 팔았다.

 

훈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410¥),

나는 젤라또 2가지맛 (500¥)

말차랑 밀크티맛 ! 구웃~

 

 

 

캐널시티 앞에서 한컷!

일본은 한국보다 더 따듯해서 옷차림이 다들 가볍~

하지만 나약한 나는 추워서 다시

옷갈아입으러 숙소로.. (숙소 가까운게 신의 한수)

 

 

든든하게 패딩껴입었다..

다이묘거리는 숙소에서는 도보 20분 거리지만

모태 뚜벅초인 우린 산책삼아 출발!

세컨스트릿 덴진 (2nd street)
영업시간 - 11:00~21:00, 명품빈티지샵

 

텐진에 있는 세컨스트릿!

명품 빈티지샵이라 금액대가 있음.

사진 않을건데 입어보기ㅋ

당장 오도바이를 끌어야할것같음.

 

초록성애자 훈이는 세컨스트릿에서

8만원대로 이 집업 하나 get!

 

계산 할때 택스 프리? 하고 물어보심!

여권을 주면 면세금액으로 계산해줌.

 

쇼핑타임을 마치고

다이묘거리 근처로 예약해뒀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가는 길 !

비가온다..! 편의점 우산 (800¥) 넘비싸잉~

 

가오가오 (GaoGao /ガオガオ)
영업시간 - 11:30~23:00, 브레이크타임 - 3:30~18:00,카드결제 가능, 솥밥 맛집, 구글맵 예약
 

 

핫플인 가오가오는 예약 필수!

구글맵으로 번역돌리면 쉽게 예약할수있다.

예약 완료되면 확정 메일이 옴.

 

 

도착한 가오가오의 모습 !

옆에 매장까지 가오가오 홀이라서

꽤넓어 많은 인원 수용 가능할듯.

 

 

예약자 이름 말한 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가오가오의 일본어 메뉴판을 주신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음 !

이리 잘되는데 하나 만들면 좋을텐데 싶음.

 

 

파파고 번역 돌린 메뉴판.

사실 번역 돌려도 못알아먹기 일수라

블로그 사진 보여주면서 달라하는게 쉬움ㅋㅋ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핸드폰으로

사진 하나하나 보여주며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먼저 솥밥을 고르면 됨 !

저녁 솥밥 2인분부터 주문가능,

저녁 1인 1주류 주문 필수.

솥밥 1인분 반찬고르는 바구니상점심메뉴임.

(이거 먹으러 간거였는데^^)

그리고 솥밥은 주문 후 40분이 걸리기때문에

다른 안주도 시켜야 함.

📰솥밥 메뉴판 (2인 기준가)

소꼬리 솥밥 (2900¥)

고등어 솥밥 (2400¥)

명란과 제철생선 덮밥 (2500¥)

구운 와규 솥밥 (2900¥)

참돔 연어알 솥밥 (3000¥)

 

📰안주 메뉴판

 

빡쳐서 내가 하나하나 번역해서

만든 가오가오 한국어 메뉴판ㅋㅋ

우리가 여기서 시킨건 밑줄 친 2개!

진작 있었더라면.. 더 먹었을텐뎀..

 

 

우리는 바테이블석 !

일하시는 분이 꽤 많았음!

(알바생분 잘생김주의 ❛ ֊ ❛z)

 

선 나마비루 후 사케 국룰.

생맥주 (600¥)

 

솥밥은 40분이 걸리기에 시켜 본 메뉴 !

고마 간파치/ゴマ カンパチ/참깨 잿방어 (1050¥)

 

고소한 참깨와 간장 베이스 소스,

너무 부드럽고 1도 안비린 잿방어회.

태어나서 먹은 회무침?절임? 중에

진짜 최고 맛있었음.. ( ˘ ٩˘)~

(회 별로 안좋아하는 훈이도 극찬)

 

 

그리고 두번째 나온

김+소고기+계란노른자+와사비

도저히 이름을 찾을수가 없는 이녀석..

한입에 쏙 먹으라고 알려주신다.

 

이렇게 손으로 집어서 쏘옥~

둘다 먹자마자 깜!짝 놀람..

노른자가 얼마나 싱싱한지

막이 있는것처럼 입안에서 톡!하고 터진다.

위에 올려진 와사비가 화룡점정임.

완전 내 스타일.. 1일1쌈 하고싶다..

 

이쯤에서 한잔 더 추가

고구마소주 중 くじら/쿠지라 (580¥)-로쿠

사케하이볼(500¥)

사케는 시킬때 어떻게 먹을거냐고 물어본다.

로쿠 - 사케에 얼음만

우롱 - 사케에 우롱차 섞는것

미즈 - 사케에 물 섞는것

소다 - 사케에 탄산수 섞는것

 
 

한잔하며 주방 구경하기 ㅎㅎ

 

다음메뉴는 감자샐러드 (550¥)

모두가 아는 그런맛, 무난무난!

드디어 기다리던 소꼬리솥밥 (2900¥) 등장이오..

사진 찍는걸 기다려주심 ㅋㅋ

직원분이 쨔~ 하면서 뚜껑을 열어주신다.

귀엽...( ˶˙ᵕ˙˶ )

 

 

소꼬리고기와 쪽파가 올려져있다.

저 고기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집게로 뼈를 쑥 드니까 살코기만남고 쏘옥 빠짐.

 

그리고 주걱으로도 쓱쓱 비벼주시니까

고기가 부드럽게 찢어진다..

 

현기증 난단 말예요..

얼른주세요..

 

그리고 첫 접시는 앞접시에 담아주신다.

그 뒤로는 알아서 퍼먹으면 된다.

 

그리고 일본인들이 즐겨먹는다는 오차즈케!

차에 밥을 말아먹는 것임 !

오차즈케용 육수와 후추,레몬,소금을 준다.

 

처음엔 맨밥으로 즐겨보고,

좀 먹은 뒤엔 밥그릇에

육수를 넣어 소금,후추,레몬을

살짝 뿌려 먹으면 된다.

이미 육수에 간이 되어있어서 많이 안넣어도 될듯.

따듯한게 달큰하기도 하고 별미다.

 

원래는 덮밥이 남으면 오니기리를

만들어서 싸주신다는데

우리는 한톨까지 싹싹 긁어먹음 ㅋㅋ

 

가오가오 너무 잘먹었다..❛ ڡ ❛

다음에 오면 참돔연어알솥밥 먹어야지.

후쿠오카 맛집 인정!

자 숙소로 드가자~

 

지나가다 일스러운 가게2!

가루비 라고 써잇는걸 보니 갈비를 파는군

작년에 일본어 책을 사서

히라가나,가타카나만 대충 공부하다 말았는데

그래도 읽을줄 아는게 자꾸 보여서

한글 갓 뗀 애마냥 간판 읽고 다녔다ㅋㅋ

 

일스러운 가게3

이자카야들이 되게 많은데

가게마다 사람이 꽉 찬게 신기하다.

 

 

일본의 신호등 !

빨간불도 얼마나 남았는지 볼수있다.

이틀차라고 이젠 캐널시티로

가늠할수있는 숙소까지의 거리!

 

꾸벅 , 귀여웡

일본은.. 표지판에 진심이구나

 

 

그리고 이 날도 2차는 편의점 털기!

계란장 너무 맛있음..

유부초밥 마니아 훈이는 여기서도..

 

이날은 패밀리마트를 털었군 !

저렇게 1300¥ 이면 만조쿠.

벌써 이틀째 밤이 졌다.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

일찍 잠에 들었다.

후쿠오카 여행 2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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