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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감성숙소

제주) 서귀포 숙소 : '서귀맨션02' 작지만 감성적인 협소주택.

by 현동이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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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2022.07.14. THU

 

 

서귀맨션

・객실 - 서귀맨션02

평일 - 180,000원

주말 - 200,000원

・기준2인 / 최대2인

・간단한 취사가능


 

 

 

서귀맨션은 1,2층을 사용하는 02번 숙소와

3층을 사용하는 01번 숙소로 나눠져있다.

제주도에서 감성숙소지만

그나마 싼 가성비의 숙소를 찾다가

서귀맨션을 보게되었다!

 

우리 숙소의 입구는 2층 계단으로 올라와야한다.

숙소에 시간맞춰 들어오니

인센스가 켜져 있었고

아이패드에 연결된 스피커에서

노래가나오고 있었다!

소소하지만 여기서부터 기분좋기!!

 

이 공간을 보고 예약했다.

꼭 일본 이자카야에 온것같다!

처음 보는 독특한 숙소라 신선했다.

 

더 대박은 이곳에 앉아서 보이는 뷰다.

액자 아님! 그림 아님 !

다시봐두 미쳤다.. (.﹒︠₋﹒︡.)

멍때리고 싶어지는 뷰 ! !

 

여러 귀여운 잔들 !

굳이 사용은 안할거같고

소품용 인듯하다.

 

다찌석 뒤로는 방명록을 적는 곳이 있다.

펜 거치대도 특이햄..

 

그리고 그 뒤로는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꼭 지하로 내려가는 느낌..!

 

내려오면 침대가 있다.

머리맡에 콘센트 센스,,!

침대 너머로는 주방이 있는데

검은색 미닫이문으로 완전히 가릴수도 있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베란다에는

탁자와 의자가 있는데 비가와서 나갈일이 없었다.

딱히 비안왔어도,,?

 

 

조명 함 켜주고 !

그리고 주방 옆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담때문에 보이진 않겠지만..

혹시몰라서 블라인드는 계속

쳐놓고 있었다.

https://www.instagram.com/seogwi_mansion/ 출처-사귀맨션인스타

 

왠만한 냄비,후라이팬에

인덕션이 있어서 간단한 조리는 할수있다.

하지만 원목주택이라

냄새,기름,연기가 나는 음식은 금지다.

 

그리고 주방에서 바라본 뷰 !

여기도 꽤 좋지만

옆집 옥상이 바로 보이는터라 ㅋㅋ

블라인드행 !

뷰는 2층에서 보는걸로~

 

좋아좋아

https://www.instagram.com/seogwi_mansion/ 출처-서귀맨션인스타

 

사진은 못찍었지만 저 왼쪽공간이 계단이고

저 나무 선반은 식탁으로 변신가능하다.

근데 저 고리 돌리다가 피났다..

너무 뻑뻑한것,,,조심!

그리고 그아래 빔프로젝트, 드라이기

삼각대도 있었다.

 

이곳은 창가 옆쪽의 조그만 공간

책 읽기는 어둡고

일기쓰기 딱인 그런 곳?

이런거 너무 귀엽다ㅎㅎ

 

요기 앉아서 화장 고치긴 딱 좋다.

옆에서 저녁 메뉴를 찾고계신

훈짱.

 

올레시장에서 포장해온

네거리올레흑돼지전복롤카츠

흑돼지김치말이삼겹..

미안하지만 막입인 나한테도

두개다 너무 맛없었다..

겉재료와 속재료가 완전 따로노는,,

크기는 커서 배가 아까워

거의 반은 .. 치우기로 하였다.

 

 

맥주는 올레시장 제주약수터에서 포장해왔다.

시음해볼수도 있고

많은 종류의 맥주가 있고

상세한 설명까지 있어서 좋았다.

맥주는 추천 !!

 

위하여 ~ !

(의자는 불편해보여서 1층에서 가져옴)

 

 

손님 주문하신

한라토닉 나왔습니다.( ͡° ͜ʖ ͡°)

주방장으로 빙의한 훈이..

 
 

그러더니 DJ 빙의.

 

그래도 멀쩡하게 한컷 찍어줬다.

귤까남.

 

나도 꽤나 신나서

춤을추는 모양이다.

 

맥주에 한라산까지 먹은 우리는

지쳐서 이제 자기로 했다.

내일 치우자는 말을 한다.

그건 못참지...

 

깰끔 하게 치우고

괜시리 아쉬워서 사진을 더

찍어본다.

 
 

인스타용 사진 찰칵,,!

 
 

1층과 2층을 오르는 계단.

 

내려와 보니 이미 기절한 훈짱..

조명은 무서워서 켰나,,?

겁나 공주님 재질 ,,?

밤이 더 분위기 있어보이는듯 ..

 

빔프로젝트로 넷플

뭐 볼지 넘기다가 잠들었다..

굿 뭘닝.

 

 

숙소에 원두가 비치되어있다.

그리고 이 다찌 아래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생수가 세병 들어있다.

커피를 내려먹으면서 바깥풍경 멍때리기!

 

귀여운 방명록도 써주고,

훈이는 또 오글거린다며

한마디 하지만 ,

나 현동 굴하지 않는다.

퇴실 전 마지막사진 ! !

서귀맨션은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거같은 숙소다.

화장실은 굉장히 좁지만

리모콘으로 세기 조절 가능한 환풍기도

설치되어있었고 깨끗했다.

우린 이 날 물놀이를 갔다왔는데

딱 마침 세탁기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좀 기간을 여유있게 제주도 온 사람들이

하루쯤 숙소에서 가볍게 쉬고가면 좋을거같다.

결론 나는 호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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